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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M] 현대인베운용, 서대문 웨스트게이트 타워 우협 선정
입력 2016-02-18 11:03 

[본 기사는 02월 16일(16:48)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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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서울 서대문 충정로에 위치한 웨스트게이트 타워를 매입한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투자자산운용과 매각주간사인 컬리어스 인터내셔널코리아는 웨스트게이트 타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을 선정했다. 예상 매매가격은 1500억~1700억원 선으로 알려졌다.
웨스트게이트타워는 지하 7층~지상 19층 규모에 연면적은 3만113㎡이며 주요 임차인으로는 NH농협생명 네슬레코리아 등이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도심권(CBD)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은 아니지만 신축 건물이면서 공실이 거의 없어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앞서 키움투자자산운용은 부동산펀드 '키움마일스톤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14호'를 통해 준공 직후인 지난 2010년 말 웨스트게이트 타워를 1200억원에 매입했다.
[송광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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