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의 잡화 브랜드 질스튜어트 액세서리는 올 봄 출시한 ‘쁘띠 다이아몬드 지갑 리뉴얼 버전 초도 물량이 완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2014년 출시 후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8만개를 돌파했다.
리뉴얼한 지갑은 오플엠보 소재로 바꾸고 기존 핑크, 화이트, 블랙에 민트, 브라운 색상을 추가한 다섯 가지 색상으로 나왔다. 올해 1월부터 선보인 이 지갑은 두달 만에 3000개 넘게 팔리고 있다.
핑크 색상은 품절돼 추가 생산에 들어갔고 화이트, 민트 컬러의 주요 제품은 현재 90%가 넘는 판매율을 기록하는 등 반응이 뜨겁다. LF는 입학 시즌, 화이트 데이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예약 판매도 실시하고 재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보영 LF 액세서리 부문장 상무는 지난해 인기를 얻은 로젤라 프리즘 백 완판에 이어 쁘띠 다이아몬드 라인의 신제품까지 반응이 좋다”면서 여성 소비자들을 집중 공략해 확실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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