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핵 불능화팀, 영변원자로 불능 작업 착수"
입력 2007-11-05 10:45  | 수정 2007-11-05 10:45
북한 핵시설 '불능화'를 위해 지난 1일 방북한 미국 핵기술자팀이 조만간 영변 5메가와트 원자로 안에 있는 폐연료봉 인출 작업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수의 외교 소식통은 미 핵기술자팀이 6자 수석대표들이 합의한 11개 불능화 조치 가운데 하나인 5메가와트 원자로 안의 폐연료봉 8천여개를 인출하는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 소식통은 폐연료봉 인출 작업에 6주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영변 3대 핵시설의 연내 불능화를 위해서는 조만간 연료봉 인출에 착수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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