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뉴스] 대구지하철참사 13주기, 잊히지 않는 슬픔
2003년 2월 18일.
한 남자가 인화물질이 담긴 플라스틱통을 들고 전동차 1079호 탑승한 뒤, 라이터를 켜 몇 번에 걸쳐 불을 붙이려 했습니다. 그리고 전동차가 중앙로역에 도착하자 불꽃이 솟았고 차량 전체로 불이 번졌습니다.
"사랑해, 그리고 미안해" "나 먼저 하늘나라 간다" "엄마 없이 못살아, 그래서 먼저가나 봐" 등 온 국민의 가슴을 아프게 한 문자메시지들을 남긴 이 사고는 '세계지하철 역사상 최악의 사고' 중 두 번째로 꼽히며 안타까운 기록으로 남았습니다.
편집 : 이소연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2003년 2월 18일.
한 남자가 인화물질이 담긴 플라스틱통을 들고 전동차 1079호 탑승한 뒤, 라이터를 켜 몇 번에 걸쳐 불을 붙이려 했습니다. 그리고 전동차가 중앙로역에 도착하자 불꽃이 솟았고 차량 전체로 불이 번졌습니다.
"사랑해, 그리고 미안해" "나 먼저 하늘나라 간다" "엄마 없이 못살아, 그래서 먼저가나 봐" 등 온 국민의 가슴을 아프게 한 문자메시지들을 남긴 이 사고는 '세계지하철 역사상 최악의 사고' 중 두 번째로 꼽히며 안타까운 기록으로 남았습니다.
편집 : 이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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