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애란, 데뷔 25년만에 `올해의 발견상`(가온차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가수 이애란이 데뷔 25만에 '가온차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제 5회 '2016 K-POP 어워드'가 열렸다.
이날 '올해의 발견상' 중 트로트 부문에는 '백세인생'으로 일약 스타 덤에 오른 이애란이 수상하게 됐다.
이애란은 "(지난 무명 세월은 내게) 한도 많고 설움도 많았던 세월이었다"고 전하며 "여러분들의 큰 사랑으로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고 전해라~"며 유행어이자 가사를 인용한 소감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R&B 부문 수상자는 자이언티였으며 힙합 부문은 위너의 송민호가 영예를 안았다.
2016년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는 싸이, 빅뱅, 엑소, 방탄소년단, 에이오에이, 레드벨벳, 백아연, 아이콘 등이 참석했으며 슈퍼주니어 이특과 걸스데이 유라가 MC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