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막바지 추위 풀려…내일 중부 눈·비
입력 2016-02-17 20:35  | 수정 2016-02-17 21:23
<1>오늘 봄처럼 포근한 날씨 만끽하셨나요? 막바지 겨울 추위가 지나갔습니다. 3월 중순까지 반짝 꽃샘 추위가 찾아올 수 있겠지만, 앞으로 평년보다 포근한 날이 더 많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 7도, 모레는 6도로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온화하겠습니다.

<2>내일 중부지방 곳곳에는 눈,비 소식이 있겠는데요, 늦은 오후 서울,경기에서 비가 시작되, 밤에는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과 강원, 충북북부에는 5밀리미터미만의 비가 내리겠고, 강원에는 최고 5센티미터의 눈도 함께 오겠습니다.

<중부>내일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릅니다. 춘천 6도, 대전은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구름만 조금 있겠고요, 포근하겠습니다. 전주의 낮기온 11도, 대구 10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동해안 지역에는 꽤 높은 파도가 예상되는데요,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당분간 큰 추위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고요, 금요일에는 강원영서와 제주에, 또 주말에는 강원 영동과, 영남, 제주를 중심으로 또 한차례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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