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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혁 출두, 금메달리스트가 법원에 무슨 일?
입력 2016-02-17 18:03 
사재혁.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 사재혁이 법원에 출두한 가운데 그의 과거 후배폭행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재혁은 지난해 12월 31일 후배 4명 등 동료들과 술을 마시던 중 뒤늦게 참석한 후배에게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30여분간 주먹과 발로 폭행했다. 또 이를 만류하던 후배에게도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후배는 가해진 폭력으로 병원에 입원까지 했다.
사재혁은 사건이 발생한 직후인 1일 황 선수가 입원 중인 병원으로 찾아가 사과했으나 부모 측이 거부해 돌아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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