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LG전자 실적 기대에 `방긋`…9개월만에 장중 6만원
입력 2016-02-17 17:45 
LG전자가 17일 장중 6만원을 돌파했다. 장중 가격 기준으로 LG전자가 6만원대에 올라선 것은 작년 5월 6일(6만원) 이후 9개월여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 주가는 장 초반 6만300원을 기록하면서 6만원대를 회복했지만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전날보다 0.17% 오른 5만9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LG전자 주가는 지난해 8월 3만원 선까지 떨어지는 등 극심한 부진을 겪은 뒤 최근 실적 개선 기대감 등으로 반등하고 있다.
LG전자는 그동안 스마트폰 사업에서 지속적인 적자로 주가가 작년 상반기까지 크게 하락했지만 기업의 미래 사업으로 밀고 있는 자동차 전장사업 부문에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주가가 작년 하반기부터 연일 강세를 보였다.
특히 올해 TV와 가전의 실적 호조, 스마트폰 사업 개선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본부는 지난해 4분기 43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으나 새 스마트폰 출시와 북미 시장 점유율 상승 등으로 올해엔 흑자전환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김태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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