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주서 구제역 의심신고, 돼지 코에서 수포 발견…방역당국 비상
입력 2016-02-17 17:07 
공주서 구제역 의심신고
공주서 구제역 의심신고, 돼지 코에서 수포 발견…방역당국 비상

공주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17일 충남 공주시 한 돼지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긴장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경 공주시 탄천면 한 돼지농가가 돼지 두 마리의 코 부분에서 수포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했다.

신고 접수 즉시 가축방역관을 해당 농가로 보내 증상을 확인했고, 간이진단키트로 검사한 결과 한 마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 이 농장은 돼지 950마리 사육 중이다.

방역당국은 구제역 긴급 행동지침에 따라 농가 출입을 통제했다. 더불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최종 정밀검사 결과는 18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다.

공주서 구제역 의심신고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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