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심형탁 “도라에몽으로 14년 무명 씻어…예능 계속할 것”
입력 2016-02-17 15:56 
사진=정일구 기자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심형탁이 예능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7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는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심형탁은 평상시 내 모습하고 연기하는 게 워낙 다르다. 예능의 모습은 내 모습 자체다. 연기는 항상 다른 면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데뷔한지 15년 됐다. 어떤 역할이 들어와도 거부하지 않고 다 했다. 그래서 더 단단함이 생겼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예능으로 잘 됐다. 솔직히 14년의 무명생활을 예능으로 씻었다. ‘도라에몽이라고도 불러준다. 감사하다. 그래서 예능에게 보답하고 싶다며 ”또한 은지원이 ‘예능으로 잘 된다고 예능 버리지 말아라고 진지하게 말 하더라. 예능은 앞으로도 함께 가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가족극으로, 주말 안방극장에 유쾌한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20일 오후 7시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