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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레시피’ 오세득 “박해진이 ‘아재개그’ 팬? 감사하다”
입력 2016-02-17 15:38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유지혜 기자]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의 오세득이 ‘아재개그의 매력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CGV에서는 MBC에브리원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이하 ‘은밀한 레시피)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방송인 서경석, 김영철, 김새롬, 요리사 오세득, 황요한이 참석했다.

이날 오세득은 배우 박해진이 ‘아재개그를 재밌게 본다는 소식을 듣고 놀랍다. 박해진 씨가 좋아해주다니 감사하다. 저도 ‘나쁜 녀석들 정말 열심히 봤고, 박해진 씨가 모델로 나오는 옷도 사입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저는 솔직히 제가 하는 게 ‘아재개그인지도 몰랐다. 그냥 말장난 혼자 한 거다”라고 말하며 인터넷에서 ‘오세득을 찾으면 요리가 나와야 하는데 ‘아재개그가 먼저 나오더라. 그런데 다들 하는 거 아니냐”고 멤버들에 물었고, 멤버들은 전혀 아니다”며 손사래를 쳤다.

오세득은 (김)새롬 씨도 가끔 ‘아재개그 만들어내신다. 이찬오 씨가 저한테 몰래 말해줬다”고 말하며 저는 정말 재밌어서 하는 거다. ‘아재개그의 묘미는 ‘쟤 뭐라고 했지라며 한 번 더 생각할 때 웃기는 거다”고 말해 듣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한편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는 각국 주한 대사부부가 그들 나라의 대표 음식을 직접 만들어 출연진에게 대접하고, 출연진은 대사관저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 함께 나누어 먹는 글로벌 리얼 외교 프로그램이다. 17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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