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짬뽕을 버거로? 롯데리아 ‘마짬버거’ 50만개 한정 판매
입력 2016-02-17 15:30 
마짬 버거 [출처 = 롯데리아 홈페이지]

‘짬뽕라면 열풍이 식지 않는 가운데, 롯데리아가 ‘마짬버거로 열기를 이어간다.
17일 롯데리아는 카카오톡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9일 ‘마짬버거를 출시하고, 같은날 정오부터 50만개를 한정 판매한다고 알렸다.
이 행사는 전국 약 75개 매장에서 진행하며, 상품은 1인당 1제품만 구입할 수 있다.
마짬버거는 기존 햄버거세트와 동일하게 ▲단품 ▲콤보세트(버거+음료) ▲세트(버거+감자튀김+음료) 등으로 판매하며 가격은 단품 4500원, 콤보세트 5500원, 세트 6300원이다.

‘마성의 짬뽕버거의 줄임말인 ‘마짬버거는 햄버거 빵 대신 면발이 들어간다. 면발이 풀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해산물과 짬뽕맛 소스를 첨가했다.
또 양상추 대신 양파와 양배추를 넣어 짬뽕의 느낌을 살렸다.
롯데리아 홍보팀 관계자는 매경닷컴과의 통화에서 햄버거에 대해 갖고 있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시작한 이벤트”라며 정식 출시는 19일 한정 판매 행사가 끝난 뒤, 고객 반응에 따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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