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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배우 오달수, 연기력 만큼 놀라운 머리크기…"머리 큰 게 죄는 아니잖아요"
입력 2016-02-17 14:49 
대배우 오달수/ 사진=연합뉴스
대배우 오달수, 연기력 만큼 놀라운 머리크기…"머리 큰 게 죄는 아니잖아요"

배우 오달수가 영화 '대배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가운데 과거 머리크기를 언급한 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달수는 과거 방송된 네이버 무비토크에서 출연진들의 머리크기 발언에 발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시 진행을 맡은 박경림은 영화 '베테랑' 출연 배우 유아인과 황정민에게 "머리가 정말 작다"며 "여배우들이 피할 정도로 머리가 작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듣던 류승완 감독은 "순간 오달수 형님의 눈빛을 읽었다"며 오달수의 머리크기를 언급했습니다.


오달수는 "머리가 큰 게 죄는 아니잖아요"라며 억울함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오달수는 영화 '대배우'의 첫 주연작을 맡았습니다.

'대배우'는 20년째 대학로에서 연극만 하던 장성필이 새로운 꿈을 쫓아 영화계에 도전하며 겪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공감 코미디로 오는 3월 개봉될 예정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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