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우학교’ 박신양, 학생들을 위한 자필 배우일지 공개
입력 2016-02-17 13: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박신양의 자필 배우일지가 공개됐다.
17일 tvN '배우학교' 측은 연기 선생님 박신양이 연기 학생 7인에게 자필로 전한 배우일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박신양의 자필 메시지에서는 연기 학생들과 연기 교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것.
먼저 박신양은 이원종에게 "연기가 새롭게 재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라고 적었고, 장수원에게는 "연기를 알아가는 즐거움을 알 수 있도록 도울게"라고, 유병재에게는 "연기의 즐거움과 경이로움을 알 수 있도록 도울게"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남태현에게는 "연기의 즐거움을 알 수 있도록 도울게", 이진호에게는 "연기를 알아가고 경험할 수 있도록 도울게", 박두식에게는 "연기의 새로운 느낌을 알 수 있도록 도울게", 마지막으로 심희섭에게는 "연기는 살아있으며 행복한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도울게"라는 각오를 전했다.
박신양이 7인에게 전한 말들은 조금씩은 다르지만 모두 연기의 재미를 알 수 있도록 돕겠다는 메시지다. 평소 단순한 연기 교육이 아닌 연기, 연기자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연기를 통해 즐거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박신양의 깊은 의지가 돋보이는 것.
실제 '배우학교' 첫 방송 이후 연기선생님 박신양을 향한 반응이 매우 뜨겁다. 학생들과 소통하며 개개인을 모두 이해하려는 모습과 진심 어린 조언, "목표를 과감하게 실수하자로 정하자"라며 연기학생들의 도전을 격려하는 수업 방식이 회자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배우학교'는 명품 배우 박신양이'연기 선생님'으로 등장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기 학생' 7인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에게 직접 연기 교육에 나서는 신개념 연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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