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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16강, PSG 첼시에 2-1 승리…카바니 결승골
입력 2016-02-17 12:01 
에딘손 카바니(PSG)는 교체투입 4분 만에 결승골을 터뜨렸다. 사진(프랑스 파리)=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에딘손 카바니의 활약에 힘입어 PSG(파리생제르망)이 첼시를 꺾었다.
PSG는 17일(한국시간)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PGS는 내달 열리는 16강 2차전에서 비겨도 8강에 진출한다.
PSG가 선취점을 얻었다. 전반 39분 프리킥 찬스에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오른발로 슈팅했고 이 공이 수비수 존 오비 미켈의 발을 맞아 골로 연결 됐다.
그러자 이번에는 첼시가 전반 추가시간, 코너킥 찬스에서 디에고 코스타의 머리를 맞고 흘러나온 공을 골문 앞에 있던 미켈이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로 이어졌다.
후반에는 PSG의 용병술이 적중했다. 교체투입된 에딘손 카바니가 후반 33분 디 마리에로부터 받은 패스를 슈팅으로 연결해 골로 성공시켰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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