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 급등
입력 2007-11-05 07:05  | 수정 2007-11-05 07:05
시중은행의 3분기 대출연체율이 일제히 오름세로 돌아선 가운데 특히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중기대출 연체율은 3분기말 1.32%로 전분기말에 비해 0.32%포인트 급등했습니다.
신한은행도 중기대출 연체율이 3분기말 1.24%로 0.26%포인트나 급등했으며, 우리은행도 0.13%포인트로 가계대출의 두 배에 달했습니다.
특히 환율하락과 유가급등에 따른 중소기업 경쟁력 악화와 맞물리면 금융불안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