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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파리생제르망 꺽고 UCL 8강 유리한 고지 선점
입력 2016-02-17 11:37 
에딘손 카바니(PSG)는 교체투입 4분 만에 결승골을 터뜨렸다. 사진(프랑스 파리)=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PSG(파리 생제르망)이 첼시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PSG는 17일(한국시간)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후반 에딘손 카바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했다. PGS는 다음달에 열릴 첼시 홈구장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리는 16강 2차전에서 비겨도 8강에 진출한다.
PSG는 전반 39분 프리킥 찬스에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오른발로 슈팅했고 이 공이 수비수 중 한 명인 존 오비 미켈의 발을 맞고 굴절돼 골이 됐다.
첼시도 반격했다. 첼시는 전반 추가시간, 코너킥 찬스를 얻자 디에고 코스타의 머리를 맞고 흘러나온 공을 골문 앞에서 미켈이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는 골로 이어졌다.
이후 후반에 들어서자 교체투입된 에딘손 카바니가 후반 33분 앙헬 디 마리에로부터 받은 패스를 슈팅으로 연결, 골로 성공시켰다. 결국 승부는 PSG의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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