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카터 전 대통령이 그래미상을 두 번 받았다고?
입력 2016-02-17 11:26  | 수정 2016-02-18 11:38

지미 카터(91) 전 미국 대통령이 음악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그래미상을 두 번째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카터 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58회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회고록 ‘충만한 인생: 아흔 살의 회상의 오디오 버전으로 ‘최고의 낭독앨범상을 수상했다.
그의 그래미상 수상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07년 ‘위험에 처한 우리의 가치: 미국의 도덕적 위기로 같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카터 전 대통령은 1977년 미국 39대 대통령을 역임했다. 퇴임 후 세계평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 2002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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