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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조영수, ‘2016 저작권대상’서 2관왕 차지…‘넓은 스펙트럼 입증’
입력 2016-02-17 10:53 
사진=넥스타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유지훈 기자] 작곡가 조영수가 ‘2016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저작권대상 시상식(이하 ‘KOMCA 저작권 대상 시상식)에서 작곡가상과 편곡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영수는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열린 ‘KOMCA 저작권 대상 시상식에서 작곡가상과 편곡가상 2개 부문에서 수상, 2관왕을 차지했다.

2관왕을 차지한 조영수는 2015년 SG워너비의 컴백 앨범 타이틀곡 ‘가슴 뛰도록을 히트시켰다. 홍진영 ‘사랑의 와아파이, 장윤정 '사랑해요‘ 등을 작곡하며 트로트까지 섭렵, 전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간 조영수는 씨야 ‘여인의 향기, SG워너비 ‘라라라 ‘내 사람 ‘가슴 뛰도록, 이승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신화 ‘브랜드 뉴, 티아라 ‘너 때문에 미쳐, 오렌지캬라멜 ‘아잉 ‘마법소녀 등을 만든 작곡가다.

또한 조영수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연속 5년 동안 저작권료 수입 1위를 차지한 ‘저작권킹으로 유명세를 치른 바 있다. 2015년 10월에는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문화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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