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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18일부터 오키나와서 2차 전지훈련 실시
입력 2016-02-17 10:38 
넥센 히어로즈가 미국 애리조나서 1차 캠프를 마친 뒤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2차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미국 애리조나서 1차 캠프를 차렸던 넥센은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으며, 하루 뒤인 18일 2차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오키나와서 3월 3일까지 캠프 일정을 모두 소화한 뒤 3월 4일 귀국한다.
규모는 선수단 및 프런트 총 61명이다.
넥센은 오키나와서 총 10회의 연습경기를 치른다. 일본 프로야구 구단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야쿠르트 스왈로스, 주니치 드래곤즈 등을 비롯해 SK 와이번스,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다.

[chqkqk@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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