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뮤지컬 ‘투란도트’ 박소연, 정동하와 함께 첫 공 인증샷…“놓치지 마세요”
입력 2016-02-17 09:59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박소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투란도트 첫 공연을 응원하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16일 박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 공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어요. 꼭 함께 해주세요~ 설렘 설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소연과 정동하는 Musical Turandot 첫 공 화이팅! 놓치지 마세요”라고 손 글씨로 쓴 판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속 다정하게 얼굴을 맞댄 채 카메라를 향해 환히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박소연과 정동하는 ‘투란도트에서 각각 얼음공주 투란도트와 칼라프 왕자 역을 맡아 서울 장기 공연의 포문을 여는 첫 주자로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박소연은 투란도트는 2011년 초연을 시작으로 오랜 시간 제작진과 배우들의 끝없는 열정과 노력이 더해진 작품인 만큼 그 어떤 공연보다 두근거리고 설레며 의미가 남다르다.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조심스러운 무대로의 첫걸음을 내딛는 이 순간을 함께 해달라”고 첫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2월 17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투란도트는 푸치니의 동명 오페라 ‘투란도트를 모티브로 얼음공주 투란도트와 왕자 칼라프, 시녀 류 사이에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특히 아름답고 웅장한 뮤지컬 넘버와 수중 왕국을 실감나게 표현한 영상과 조명기술, 앙상블의 역동적인 군무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오는 17일부터 3월13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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