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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열어 겨울 두통 예방, 졸음이 쏟아질 땐? ‘초콜릿 한 조각’
입력 2016-02-17 09:13 
창문 열어 겨울 두통 예방
창문 열어 겨울 두통 예방, 졸음이 쏟아질 땐? ‘초콜릿 한 조각

창문을 열어 겨울철 두통을 예방하는 방법이 소개된 가운데, ‘졸음 쫓는 법이 눈길을 끈다.

따뜻한 실내 공기에 잠이 쏟아지는 겨울철. 양치하기부터 껌 씹기, 바람 쐬기, 초콜릿, 커피 냅 등이 잠을 쫓기엔 적격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치의 경우 치약에 있는 멘톨 성분이 입 안을 시원하게 만들어주며, 뇌에 실질적인 작용을 해, 정신을 맑게 해준다.

껌을 씹으면 턱 관절을 움직이기 때문에 정신을 집중시키고 껌 안에 나오는 당분이 뇌 활동을 도와 졸음을 없애준다. 실제로 장거리 운전기사들은 항상 껌을 씹고 있는 버릇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내에 오래 있을 경우 실내에 있는 산소가 줄어들어 산소 부족으로 뇌가 빨리 피로감을 느낀다. 하지만 겨울에는 밖은 춥고 안은 따듯해서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 올 수 있으니 겨울철에는 테라스에 잠깐 앉아 있거나 창문을 살짝 열어 두면 잠을 깨는데 도움이 된다.

커피나 초콜릿 안에는 잠을 깨는 성분이 들어있다. 직장인들은 흔히 점심식사 후 커피를 많이 먹게 되는데 커피 안에든 카페인이 중추신경을 자극해 잠을 깨게 만들어 준다. 초콜릿 또한 정신을 깨워준다.

'커피 냅'이 잠을 깨는 방법에는 최고봉이라고 한다. 커피와 잠 두 가지를 청하는 방법, 커피를 마신 후 바로 20분 정도 짧은 낮잠을 취하는 것이다. 영국의러프버러대학 수면연구센터에서 성인 24명을 동원해 실험한 결과 커피 냅을 청한 사람들은 업무적 효과나 일을 실 수 없이 해냈다.

한편, 창문을 열어 실내외 온도차를 5~7도로 맞추는 것이 겨울 두통을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창문 열어 겨울 두통 예방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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