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화큐셀, 日이토추상사 합작사에 태양광 모듈 공급
입력 2016-02-17 08:47 

한화큐셀(대표이사 남성우)은 일본 이토추상사와 큐덴코가 합작으로 만든 사가오우치 메가솔라 주식회사에 21MW (메가와트)규모의 태양광 모듈 공급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착공된 발전소는 일본 사가현 최대규모의 태양광발전소로 2018년 4월에 가동할 예정이다. 생산되는 전기는 약 4200가구가 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이산화탄소는 년간 1만4500t 감축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화큐셀재팬 김종서 법인장은 한화큐셀재팬은 2015년말 기준으로 일본시장 누적 2GW판매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고효율 제품와 엄격한 품질 보증 일본 전 지역에 빠른 대응이 가능한 판매 인프라를 바탕으로 사업 성장을 더욱 가속화 할 것”라고 말했다.
한화큐셀재팬은 2011년부터 일본의 태양광산업에 진출하여 일본에서 태양광모듈 판매·민자발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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