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개티스, 휴스턴과 연봉 조정 피했다...1+1 최대 850만$ 계약
입력 2016-02-17 02:36  | 수정 2016-02-17 02:41
에반 개티스가 휴스턴과의 연봉 협상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에반 개티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연봉 조정을 피했다.
‘휴스턴 크로니클의 애스트로스 담당 기자 에빈 드렐리히는 17일(한국시간) 개티스와 애스트로스 구단이 연봉 협상에 합의했음을 전했다.
양 측은 이날 연봉 조정위원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선수는 380만 달러, 구단은 300만 달러의 연봉을 주장했다. 그러나 조정위원회 당일 극적으로 협상이 타결되며 이를 피하게 됐다.
개티스는 애스트로스와 330만 달러 연봉에 합의했다. 여기에 2017시즌에 대한 520만 달러의 팀 옵션을 추가했다. 팀이 옵션을 거부했을 경우 선수에게 지급하는 바이 아웃은 10만 달러다.
개티스는 지난 시즌 타율 0.246 출루율 0.285 장타율 0.463 27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지명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최근 탈장 수술을 받은 개티스는 회복에 6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 ‘타격 강정호, 개막전 복귀는 아무도 몰라”
▶ 러시아군 백병전 일인자, UFC 김동현에게 도전장[ⓒ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