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우리銀, 모바일 해외송금 수수료 없이 24시간 가능
입력 2016-02-16 17:21  | 수정 2016-02-16 19:58
우리은행이 16일부터 환율우대는 물론 송금수수료 면제와 전신료 5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글로벌 송금 서비스 '위비 퀵 글로벌송금'을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소비자가 우리은행 모바일 메신저 위비톡으로 우리은행 해외 지점에 송금할 때 미국 달러, 일본 엔화, 유로화 등 주요 통화는 50%, 기타 통화는 30%의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 해외 송금 시 발생하는 수수료가 면제되고 전신료도 절반 수준인 4000원만 내면 된다. 모바일 기반이기 때문에 24시간 송금이 가능하며 1일 2000달러 한도 내에서 연간 5만달러까지 10개국으로 송금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베트남 필리핀 스리랑카 네팔 등 4개국은 수취인 계좌가 없더라도 송금 번호, 수취인 성명 등 송금 정보만 확인되면 현지 제휴 은행에서 돈을 받을 수 있는 무계좌 방식으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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