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용감한형제 “브레이브걸스, ‘내 자식’이라 엄하게 준비”
입력 2016-02-16 16:35  | 수정 2016-02-16 16: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내 자식 브레이브걸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민영, 유정, 유진, 은지, 유나, 혜란, 하윤)의 새 싱글 ‘변했어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현장을 찾은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대표 용감한형제는 오랜 시간 함께 준비했지만, 아쉬운 것도 많다. 하지만 워낙 멤버들이 열심히 준비해서 기분 좋게 보고 있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에 브레이브걸스를 7인조로 재구성하면서 AOA의 프로듀싱을 함께 맡았다. 그 사이 AOA가 잘 되면서, 브레이브걸스도 그에 부응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 실력 있고, 성실하고, 밝게 열심히 하는 멤버들이다”며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멤버들을 향한 솔직한 마음도 덧붙였다. 그는 사실 제가 멤버들에게 다정하게 못해줬다. 아무래도 ‘내 자식이라서 더 무섭게 했다. 앞으로 잘 해줄 거라 믿는다”며 호탕한 웃음을 보였다.
2013년 8월 싱글 ‘포유 이후 3년여 만의 신보 ‘변했어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겸 수장 프로듀서 용감한형제와 마부스(일렉트로보이즈), JS 등이 함께 만든 합작품이다. 처음에는 느린 힙합비트로 시작되지만 후렴구부터는 업템포 스타일의 마이애미 비트로 변해, 한 곡에서 여러 가지의 음악 색깔을 느낄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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