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제주 ‘코업시티호텔 하버뷰’ 18일 홍보관 오픈
입력 2016-02-16 16:02 
[제주 코업시티호텔 하버뷰 투시도]
제주도 위미항 인근에 공급되는 분양형호텔인 ‘코업시티호텔 하버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시행사 경성은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2895번지 일대에 짓는 ‘코업시티호텔 하버뷰 홍보관을 오는 18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사업장은 지하 1층~지상 9층, 숙박시설 총 306실(전용 21.7㎡) 규모다. 준공 이후에는 코업에이치엠(CO-OP)이 운영 관리할 계획이고 시공은 한일종합건설이 맡는다.
국내 부티크&비즈니스호텔을 10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코업은 현재 전국적으로 24곳 사업장에서 5500여 실의 임대관리 코업 네크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사업지가 위치한 위미항 일대는 오는 2018년까지 총 사업비 약 300억원이 투입돼 다기능어항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작년 4월 어항 내 유휴수역에 레저선박 계류시설 설치와 주변 마리나 시설과 연계하는 '어촌 마리나역'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제주 위미항은 향후 해양레저 네트워크가 구축돼 제주 해양관광의 새로운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계약자들에게는 준공 후 제휴된 사업장(코업시티호텔 성산, 코업레지던스 프리미엄 대전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무료숙박권(20일 기준, 10일 초과 시 50% 할인)과 주변 골프장과 연계한 골프장 정회원 대우, 승마, 잠수함 할인권, 렌터카 예약대행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구로구 새말로 97 테크노마트 3층(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2,3번 출구)에 마련될 예정이다. 준공예정일은 2018년 3월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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