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주가조작 횡령자금 LKe뱅크 입금"
입력 2007-11-04 16:05  | 수정 2007-11-05 08:12
BBK의 후신 옵셔널벤처스코리아의 주가조작 횡령자금 중 일부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공동대표였던 LKe뱅크 계좌로 입금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봉주 의원은 "옵셔널벤처스의 횡령자금 384억원 중 54억이 LKe뱅크 계좌로 흘러 들어간 사실을 확인했다"며 "다음주 안에 관련 은행자료를 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돈은 이명박 후보의 대학동문이 대표이사인 오리엔스캐피털에 입금한 것으로 검찰자료에 나와있지만 실제로는 LKe뱅크로 들어갔다"고 정 의원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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