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31%, 아기 낳은 후 실직"

출산을 경험한 여성의 31.2%가 출산 이후에 직업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1999년부터 2004년 사이에 출산을 경험한 여성 372명 가운데 31.2%가 출산전 취업상태에서 출산직후 미취업상태가 됐습니다.
반면 출산 후까지 취업상태를 유지한 여성은 18.3%에 불과해 여성의 상당수가 출산 전에 이미 미취업상태에 있었거나 출산과 함께 노동시장에서 퇴장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