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패션부문의 구호(KUHO)가 여성을 위한 슈트 라인 ‘에딧라인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에딧라인은 스커트, 재킷, 코트 등 직장여성들을 위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치마와 바지에는 ‘저지 원단과 같이 늘어나는 소재를 사용해 편안함과 활동성을 강조했다. 기존의 불편한 슈트의 개념을 깨고 실용성을 내세운 제품들로 선보였다고 구호 측은 설명했다.
구호 관계자는 구호는 소비자들의 니즈 분석을 통해 매시즌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하고, 여성복 시장을 빠르게 선도해 가고 있다”면서 특히 올 봄 선보이는 신개념 수트 에딧 라인은 30대 오피니언 리더를 위한 편안한 여성정장‘을 컨셉트로, 딱딱하고 정형화된 기존 수트의 패러다임에서 탈피, 창의적이고 새로운 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구호의 지난해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13% 신장했고, 시장 점유율도 전년보다 2% 늘어났다.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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