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 회장에 황영미 숙명여대 교수
입력 2016-02-16 08:52 
황영미 숙명여대 교수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FIPRESCI KOREA)는 지난 12일 열린 총회에서 황영미 영화평론가 겸 숙명여대 리더십교양학부 교수를 제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이달부터 2년간이다.
독일 뮌헨에 본부를 둔 국제영화비평가연맹은 1930년 전 세계 영화평론가와 영화 전문기자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여러 국제영화제에 심사위원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한국본부는 1994년 창립됐다.
한국본부는 회원들은 칸, 베를린, 베니스 등 세계 유수의 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펼쳐지는 중소 규모의 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황 신임회장은 국고지원 국제영화제 평가위원(문화체육관광부), 칸국제영화제 등에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사고와표현학회장을 맡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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