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6일 한솔제지에 대해 올해도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2만7000원에서 3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종렬 수석연구위원은 한솔제지가 스프레드(제품가격-원재료가격) 확대와 유가 하락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솔제지의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작년보다 각각 9.6%, 27.9% 증가한 1조4천793억원과 961억원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영업이익은 158억원으로 부진했지만, 임직원 특별격려금(50억원) 등을 감안한 실제 영업이익은 207억원으로 애초 전망(223억원)에 거의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