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나는 행복 바이러스 천사"
입력 2016-02-16 07:22  | 수정 2016-02-16 08:11
<"나는 행복 바이러스 천사">

미국 아칸소주의 한 대형 마트에 아기 천사가 나타났습니다.

아장아장 걸어가더니 전동 휠체어를 탄 할아버지, 또 점원에게 손인사를 하는데요.

매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이 아기 천사는 태어난 지 16개월 된 조이입니다.

귀여운 몸짓에 감동했을까요?

한 손님은 조이를 꼭 끌어안고 등을 토닥이며 조이의 사랑스러운 손짓에 화답합니다.

아기 천사의 사랑스러운 손 인사가 모두를 웃음 짓게 하네요.


<엄마는 포수?>

이번에는 다 큰 아들의 짓궂은 장난입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엄마에게 달걀을 던지는데요.


엄마는 당황한 표정이지만 속구도, 변화구도 자유자재로 받아냅니다.

"안 돼!"

더이상 안 된다는 엄마의 외침에도 불구하고,

아들의 달걀 던지기는 1년 동안 계속됐는데요.

누리꾼들은 달걀을 깨뜨리지 않고 다 받아낸 엄마가 대단하다며, 웬만한 포수보다도 실력이 낫다는 반응입니다.

하지만, 시도때도없이 엄마를 놀라게 하는 이런 장난은 그만 하는 게 어떨까요?


<수백 마리 양이 만들어낸 장관>

이번엔 뉴질랜드로 가 보겠습니다.

푸른 초원 위에 하얗게 보이는 점들이 끊임없이 움직이는데요.

어떤 영상일까요?

알고 보니, 하늘에 드론을 띄워 수백 마리의 양이 움직이는 장면을 포착한 건데요.

숙련된 양치기들의 구호에 맞춰, 양떼목장에 사는 친구들이 질서를 지켜 이동하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는데요.

마치 약속이나 한 듯 일사불란하게 움직이죠?

군무를 추는 듯한 양들의 모습이 경이롭게 느껴집니다.


영상편집 : 박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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