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임 어머니 작년 10월, 말을 듣지 않은 큰 딸…사망 후 야산에 암매장”
교육적 방임으로 구속된 어머니 박모(42)씨가 큰딸을 살해 후 암매장했다고 범행을 시인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15일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구속된 박 씨가 지난해 10월 말을 듣지 않는 큰딸을 때리다가 사망해 경기도 한 야산에 암매장했다고 자백했다"며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회초리로 아이를 때려 숨지게 했고, 차에 이틀간 싣고 다니다 사체를 유기했다.
교육부 장기결석 초등학생 전수조사 과정해서 박 씨는 남편가 이혼한 후 2009년 1월 당시 서울에서 살다가 5살과 2살인 두딸을 데리고 가출해 친구집 등으로 전전했다. 이 과정에서 두 딸 아버지가 고향인 경남 고성 아이들 할머니 댁에 강제 전입신고를 했다.
한편 박 씨는 지난 1월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한 공장숙직실에서 작은딸과 함께 생활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방임 어머니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교육적 방임으로 구속된 어머니 박모(42)씨가 큰딸을 살해 후 암매장했다고 범행을 시인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15일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구속된 박 씨가 지난해 10월 말을 듣지 않는 큰딸을 때리다가 사망해 경기도 한 야산에 암매장했다고 자백했다"며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회초리로 아이를 때려 숨지게 했고, 차에 이틀간 싣고 다니다 사체를 유기했다.
교육부 장기결석 초등학생 전수조사 과정해서 박 씨는 남편가 이혼한 후 2009년 1월 당시 서울에서 살다가 5살과 2살인 두딸을 데리고 가출해 친구집 등으로 전전했다. 이 과정에서 두 딸 아버지가 고향인 경남 고성 아이들 할머니 댁에 강제 전입신고를 했다.
한편 박 씨는 지난 1월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한 공장숙직실에서 작은딸과 함께 생활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방임 어머니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