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임승차 비율이 가장 높은 서울 지하철은 5~8호선…전년보다 165만명 증가
입력 2016-02-16 01:32 
서울 지하철 5~8호선
무임승차 비율이 가장 높은 서울 지하철은 5~8호선…전년보다 165만명 증가

서울 지하철 5~8호선이 무임승차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15일 "지난해 무임 승객이 하루 평균 27만5천명, 총 1억47만명에 달했다"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년보다 165만명(1.7%) 증가한 무임수송 인원은 전체 승차인원 대비 비율 또한 0.4%포인트 상승했다.

이를 운임으로 환산하면 무려 연 1천260억원 갸랑 된다. 전년보다 10.5% 증가한 수치다.

무임승차 대상으로는 65세 이상 어르신 이용객이 하루 평균 21만4천명으로 전년보다 3.0% 늘었고 장애인은 5만7천명, 국가유공자가 4천명이다.

서울 지하철 5~8호선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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