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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한일, 투자 사기 실형…알고 보니 ‘연예계 주먹 3위’
입력 2016-02-16 00:01 
배우 나한일, 투자 사기 실형…알고 보니 ‘연예계 주먹 3위

배우 나한일이 부동산 투자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배우 이동준이 나한일을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됐다.

과거 이동준은 MBC ‘라디오스타 -전설의 주먹2 특집에 출연, 배우 나한일의 주먹을 언급하며 현재 연예인 싸움순위에는 문제가 있다.내가 당연히 1등인데 4위로 되어있고, 대신 박남현이 1등으로 되어 있다” 며 말했다.

이에 MC 윤종신은 현재 연예계 싸움순위는 1위 박남현, 2위 강호동, 3위 나한일, 4위 이동준, 5위 홍기훈, 6위 김종국, 7위 유태웅, 8위 이주현, 9위 김진수, 10위 최재성, 이훈, 이상인이다” 라고 다시 순위를 언급했다.

그러자 이동준은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1위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해외 부동산 투자를 미끼로 투자자에게서 수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된 배우 나한일에게 유죄가 인정돼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해외 건설사업에 투자한다며 5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기소된 나한일에게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나한일은 2007년 6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식당에서 피해자 A 씨 부부를 만나 카자흐스탄 주상복합건물 신축 사업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5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배우 나한일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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