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일본인 관광객을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나이가 많은 일본 관광객을 상대로 '저렴한 숙소를 잡아주겠다'며 접근해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보행 보조기에 의지한 노인과 건장한 체격의 한 남성이 편의점을 나섭니다.
인적이 드문 곳으로 노인을 유인한 남성이 갑자기 노인을 위협합니다.
▶ 스탠딩 : 안진우 / 기자
- "걷기조차 힘든 노인을 이곳으로 유인한 남성은 노인을 폭행하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낯선 남성을 따라나섰다 강도를 당한 사람은 재일교포 91살 이 모 씨.
보행 보조기 없이는 걷지도 못하는 이 씨는 설을 맞아 수십 년 만에 친동생의 묘가 있는 모국을 찾았다 봉변을 당했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피해자가) 재일교포라 한국말을 조금 알아들었고, '숙소를 싸게 잡아주겠다'며 유인을 해…."
전과 23범인 51살 김 씨는 이런 수법으로 관광객 등을 상대로 절도와 강도 행각을 벌였습니다.
부산과 밀양 등지에서 범죄 행각을 벌이던 김 씨는 이 씨를 유인한 편의점에 들렀다 잠복 중이던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MBN 뉴스 안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정운호 기자
영상편집 :서정혁
일본인 관광객을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나이가 많은 일본 관광객을 상대로 '저렴한 숙소를 잡아주겠다'며 접근해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보행 보조기에 의지한 노인과 건장한 체격의 한 남성이 편의점을 나섭니다.
인적이 드문 곳으로 노인을 유인한 남성이 갑자기 노인을 위협합니다.
▶ 스탠딩 : 안진우 / 기자
- "걷기조차 힘든 노인을 이곳으로 유인한 남성은 노인을 폭행하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낯선 남성을 따라나섰다 강도를 당한 사람은 재일교포 91살 이 모 씨.
보행 보조기 없이는 걷지도 못하는 이 씨는 설을 맞아 수십 년 만에 친동생의 묘가 있는 모국을 찾았다 봉변을 당했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피해자가) 재일교포라 한국말을 조금 알아들었고, '숙소를 싸게 잡아주겠다'며 유인을 해…."
전과 23범인 51살 김 씨는 이런 수법으로 관광객 등을 상대로 절도와 강도 행각을 벌였습니다.
부산과 밀양 등지에서 범죄 행각을 벌이던 김 씨는 이 씨를 유인한 편의점에 들렀다 잠복 중이던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MBN 뉴스 안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정운호 기자
영상편집 :서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