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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5개월` 안선영, `우리집 꿀단지` 하차 "본의 아니게 피해"
입력 2016-02-15 18: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안선영이 KBS2 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에서 하차한다.
안선영 소속사 측은 15일 "임신 5개월 차임에도 '우리집 꿀단지' 촬영을 이어오던 안선영씨는 드라마 종영까지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지만, 최근 급격히 몸 상태가 나빠져 부득이하게 드라마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안선영씨는 본의 아니게 드라마에 피해를 끼치게 된 것에 굉장히 마음 아파 하고 있으며 현재 몸을 회복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몸을 돌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역시 연기자의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본인의 의견을 존중할 것이며 향후 안선영 씨가 건강한 모습으로 활발한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도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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