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한해 금융회사를 방문하지 않고서도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비대면 계약을 허용하면서 15일 핀테크 관련주가 상승했다.
인터넷으로 안전하게 계좌를 개설하고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본인 인증과 관련된 기술이 각광받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15일 코스닥시장에서는 공인인증 관련 종목들이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서명으로 본인 인증을 하는 기술을 개발한 시큐브는 11.75% 급등해 547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인인증 관련 기술을 보유한 이니텍은 5.95% 오른 7120원에 장을 마감했고, 한국정보인증은 4.48% 상승한 9800원으로 마감했다.
홍채나 지문을 이용한 생체인증 보안서비스 기술도 관심을 받았다. 홍채인식 기술을 가지고 있는 파워로직스가 전 거래일 대비 160원(5.17%) 오른 3255원을 기록했고, 스마트폰용 지문·홍채인식 모듈 개발업체인 크루셜텍도 전 거래일 대비 4.7% 상승했다. 지문인증 서비스 기술을 보유한 보안업체인 라온시큐어도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마감하고 6.75% 오른 3955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제림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으로 안전하게 계좌를 개설하고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본인 인증과 관련된 기술이 각광받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15일 코스닥시장에서는 공인인증 관련 종목들이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서명으로 본인 인증을 하는 기술을 개발한 시큐브는 11.75% 급등해 547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인인증 관련 기술을 보유한 이니텍은 5.95% 오른 7120원에 장을 마감했고, 한국정보인증은 4.48% 상승한 9800원으로 마감했다.
홍채나 지문을 이용한 생체인증 보안서비스 기술도 관심을 받았다. 홍채인식 기술을 가지고 있는 파워로직스가 전 거래일 대비 160원(5.17%) 오른 3255원을 기록했고, 스마트폰용 지문·홍채인식 모듈 개발업체인 크루셜텍도 전 거래일 대비 4.7% 상승했다. 지문인증 서비스 기술을 보유한 보안업체인 라온시큐어도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마감하고 6.75% 오른 3955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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