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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2AM 이별노래 뿐…달달한 사랑 표현하고파”
입력 2016-02-15 16: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솔로로 돌아온 조권이 가사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조권은 15일 서울시 마포구 서강대 메리홀 소극장에서 열린 두 번째 싱글 ‘횡단보도 쇼케이스에서 수록곡 flutter를 열창했다.
무대를 마친 조권은 내가 작사를 맡은 곡”이라는 소개와 함께 이번 앨범에 밝은 노래가 하나 있어야 하지 않나 해서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2AM 노래가 전반적으로 이별노래, 구남친 노래였다. 2AM 노래 준비할 때도 밝은 노래 한곡 쯤은 수록돼야 하지 않나 의견을 냈었다”며 내가 겪었던, 좋아했던 사람을 봤을 때 느꼈던 감정을 달달하게 표현해봤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2012년 6월 첫 솔로앨범 ‘Im Da One 이후 약 3년 8개월여 만에 돌아온 조권은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다.
한편 타이틀곡 ‘횡단보도는 올해 스물일곱 살이 된 조권이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법한 사랑의 설렘과 이별의 감정을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횡단보도에 빗대어 담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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