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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연예 지망생 "연예인은 사람 아닌 상품"
입력 2016-02-14 10:52  | 수정 2016-02-14 10: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배우 지망생이 스폰서의 존재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시크릿 리스트와 스폰서 편이 방송됐다.
배우 지망생은 기획사 미팅을 가면 겉옷을 벗게 한다”고 입을 열며 미성년자니까 말을 조심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높은 사람에게 몸을 대주는 거다”며 폭로했다.
이어 거절 했더니 ‘너는 기본 자세가 되어있지 않다. 내세울 것도 없는 애가 이런 각오도 되어있지 않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하며 그때 알았다. 연예인은 사람이 아니고 상품이구나”라고 말했다.

전, 현직 모델들 역시 처음엔 모델 활동 일과 관련된 제안이라 생각했다. 대기업 건설회사의 사장 아들인데 편하게 만날 여자를 찾고 있다고 했다. 알고 보니 스폰이었다”고 밝혔다.
또 고교시절 소위 데이트 같은 걸 하면 돈을 준다고 했다. 내가 난감해 하니 ‘아직 어려서 모른다. 이 바닥에서 일을 하려면 이런 멘탈이 준비 돼 있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벗으라면 벗을 수 있겠느냐. 아니면 투자할 수 없다. 넌 탈락이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정말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 그것이 알고싶다, 힘들겠지만 그런 제의 거절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이름 날린 배우들도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그것이 알고싶다, 흙탕물 속은 아무리 들여다봐도 보이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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