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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런거야’ 양희경, 노주현에 홀로 뒷 담화…“잘생긴데 늙으면 더 별로”
입력 2016-02-13 21:14 
사진=그래 그런거야
[MBN스타 유지훈 기자] ‘그래 그런거야 양희경이 노주현에게 앞뒤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서는 유민호(노주현 분)가 가게 앞을 배회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가게 앞을 지나가던 김숙경(양희경 분)은 유민호를 보고 왜 그러고 있냐. 여태 개시 못했냐. 손님 없냐”고 물었다.

유민호는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어서 그랬다”고 투덜댔다. 김숙경은 할아버지 제사 때문에 점심 날아가서 그렇냐. 먹는 게 널려있는데 왜 먹을 게 없냐”고 말했다. 유민호는 딱히 땡기는 게 없다. 집에 들어가서 찌개 데워서 즉석밥 먹을까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숙경은 아무거로나 때우고 말지 홀애비 청승이냐. 이발했냐. 언제 봐도 훤하니 좋다. 어쩐지 이발해서 더 훤했다. 조카가 아니면 내가 침 바르겠다. 땡기는 거 없으면 짜장면 먹어라”라며 발길을 돌렸다. 그는 홀로 훤하면 뭐하냐 훤하고 늙으면 더 별로다”라며 혼잣말을 뱉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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