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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마음 먹고 때린다` [MK포토]
입력 2016-02-13 19:02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정일구 기자]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가 13일 오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현대건설은 1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의 홈경기서 세트 스코어 3-0(25-17 25-23 25-22)으로 승리했다. 4연패에서 탈출한 현대건설은 시즌 16승 10패(승점 48)로 1위 IBK기업은행(승점 53)을 추격했다. 반면 3연승이 끊긴 도로공사는 시즌 12승 14패(승점 36)로 3위 등극 기회를 놓쳤다.
현대건설 에밀리가 도로공사 수비의 블로킹을 피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mironj19@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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