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30대 주부 보험금 20만원 청구하다 ‘깜짝’
입력 2016-02-13 10:18 

#30대 주부 A씨는 최근 보험사에 통원급여금 20만원을 청구하고 깜짝 놀랐다. 과거 보험사 창구를 방문하거나 전담 설계사를 통해 번거롭게 보험금 청구 신청을 했던 기억을 떠올리면 몰라보게 절차를 간소화했기 때문이다.
보험사들이 소액 보험금 청구에 한해 보험금 청구 간소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잘 알아두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보험사마다 소액 보험금의 기준이 다르지만 통상 10만원(~30만원) 미만 보험금 청구의 경우 소액으로 보고 보험금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직접 보험사 창구을 방문하지 않아도 팩스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한 서류 접수만으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것.
보험금이 소액인 만큼 지급 심사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보험금 신청 서류를 팩스로 전송하면 보험사가 5분에서 10분내 보험금 지급 내역을 휴대폰 문자 메시지 등으로 통보한다.
또 보험금 청구 서류를 팩스로 보낸 후에는 실시간으로 접수 현황부터 서류상 미흡한 점이 있는지 여부까지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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