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의 2월 12일 '이 한 장의 사진'
입력 2016-02-12 20:37  | 수정 2016-02-12 21:19
뉴스8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오늘은 허핑턴포스트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할머니가 험상궂게 생긴 한 남성의 손을 잡고 있지요.
캐나다 밴쿠버의 지하철에서, 한 젊은 남성이 욕을 하고 공격적인 행동을 보였다고 합니다.
모두들 피하기 시작하고, 다른 칸으로 옮겨가던 와중에, 자리에 앉아 있던 할머니께서 손을 내밀어 이 청년의 손을 잡아준겁니다.
그러자 청년은 갑자기 차분해지며 자리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누군가의 손을 잡아주는 일.
작은 일이지만 기적을 만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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