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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사랑하는 내 아내도 공황장애로 고통 받고 있다”
입력 2016-02-12 14:13 
김성주 “사랑하는 내 아내도 공황장애로 고통 받고 있다”
김성주 사랑하는 내 아내도 공황장애로 고통 받고 있다”

김성주가 화제인 가운데 그가 지난해 MBC방송연예대상 최우수상을 받은 후의 소감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성주는 ‘토크쇼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그는 최우수상 김영철이 받았어야 했는데 내가 받아서 미안하다. 하나 더 있을지도 모른다. 2008년 여름에 베이징 한 호텔에서 이 시상식을 연출하고 있는 김유곤 프로듀서와 이경규가 한 방에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세시가 넘는 시간동안 이경규가 한국 예능에 대해 뜨겁게 말했다. 경규형이 좋은 말을 많이 해줘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 그동안 부끄러워서 말을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내 주위에는 호흡이 잘 맞는 사람들은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 사랑하는 내 아내도 공황장애로 고통을 받고 있다. 예능인들은 놀면서 돈 버는 줄 알았다. 그러나 엄청난 스트레스와 고통 속에서 약을 먹어가며 웃기려 애쓰고 있다. 나도 이 상에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성주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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