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 인사들의 친분을 과시하며 사기와 공갈ㆍ알선수재 등의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구속기소된 '브로커' 윤상림씨에게 징역 8년이 선고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4부는 윤씨의 공소사실 58개 중 H건설에 대한 공갈 등 44개의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해 1심보다 1년이 늘어난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법조인과 경찰, 고위층 인사들과 가깝게 지내면서 호가호위하는 방식으로 약하고 어려운 입장에 있는 사람들의 등을 쳤다며 죄질이 무겁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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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등법원 형사4부는 윤씨의 공소사실 58개 중 H건설에 대한 공갈 등 44개의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해 1심보다 1년이 늘어난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법조인과 경찰, 고위층 인사들과 가깝게 지내면서 호가호위하는 방식으로 약하고 어려운 입장에 있는 사람들의 등을 쳤다며 죄질이 무겁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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