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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세계경제, 신흥시장이 주도할 것"
입력 2007-11-02 14:35  | 수정 2007-11-02 14:35
모건스탠리는 올해가 세계경제의 주도권이 신흥시장으로 넘어가는 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신흥시장이 세계 경제를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조나단 가너 모건스탠리 전무는 올해 중동을 포함한 신흥시장이 세계 GDP성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7%로, 이 가운데 중국의 비중은 미국보다 높을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노동인구 증가와 시장지배력 확대 등으로 신흥시장의 세계 경제 리더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올해 미국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를 겪는 과정에서 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와 정반대 현상이 세계 경제에 나타났다며 당시 미국은 견조한 펀더멘털에 힘입어 금융위기를 피할 수 있었으나 올해는 서브프라임 위기를 겪으면서 경기 둔화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반면에 신흥 시장은 자산가치가 급증하면서 서브 프라임 위기를 가장 빨리 극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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