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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미세스캅2’ 출연 확정…‘섬뜩’ 사채업자로 파격 변신
입력 2016-02-12 11:31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김범이 SBS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 출연을 확정했다.

‘미세스캅2 관계자는 12일 오전 김범이 ‘미세스캅2에서 사채업계 최고의 자본과 완벽한 정보력을 갖춘 EL캐피탈 대표이사 이로준 역을 맡아 강렬함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김범이 맡은 이로준은 극 중 타고난 외모와 훌륭한 패션 감각, 그리고 세련된 매너와 온화한 미소의 소유자다. 비상한 두뇌와 수려한 말발로 상대의 정보를 손쉽게 얻는가 하면, 그렇게 얻은 정보로 상대를 잔인하리만치 뒤흔드는 섬뜩함도 갖추고 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김범이 본인의 앞날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행하는 이로준 캐릭터를 맡아 깜짝놀랄만한 연기 변신을 한다”며 과연 그가 극 중 고윤정(김성령 분), 강력 1팀과 어떻게 대립하며 긴장감을 높일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미세스탑2는 시즌1에서 승진한 박종호(김민종 분)가 형사과장을 맡아 팀을 이끌게 되고 새로운 팀장 고윤정이 등장하며 벌어지는 치열한 에피소드를 그린다. ‘애인있어요 후속으로 김성령, 김민종, 임슬옹, 손담비 등이 출연하며 다음 달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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