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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신혜선 "강동원과 키스신, 필름 끊긴 것처럼 기억 잘 안 나" 얼마나 좋았길래?
입력 2016-02-12 08:08  | 수정 2016-03-01 18:11
해피투게더3 신혜선/ 사진=KBS
해피투게더3 신혜선 "강동원과 키스신, 필름 끊긴 것처럼 기억 잘 안 나" 얼마나 좋았길래?

배우 신혜선이 배우 강동원과의 키스신 촬영 소감을 전했습니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님 좀 왕인 듯' 특집으로 꾸려져 신혜선을 비롯해 배우 소유진, 왕빛나, 임수향, 권오중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신혜선은 최근 영화 '검사외전'에서 강동원과 키스신을 촬영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동안 강동원은 키스신이 그리 많지 않은 배우였기 때문에, 강동원과 농도 짙은 키스신을 촬영한 신혜선에게 '로또녀'라는 닉네임이 생길 정도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신혜선은 "원래는 키스장면이 없었는데 갑자기 생겼다. 속으로 되게 좋았는데 덤덤한 척했다"며 "너무 좋아하면 (강동원이) 부담스러워 할 것 같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촬영 당시 강동원과 무슨 대화를 했냐'는 질문에 "사실 그날 필름이 끊긴 것처럼 기억이 잘 안 난다"고 얼굴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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